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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밥을 먹고 침대에 눕는다. 어라? 하는 사이에 잠이 든다. 불을 꺼야 하는데, 불을 꺼야 하는데 자꾸 생각난다. 벌떡 일어나 불을 끈다. 술값에 비하면 한줌일 전기료인데, 나는 쓸데없이 환히 켜진 전구를 절대 용납하지 못한다. 그리고서 나는 절약이 몸에 벤 사람이라 말한다. 스키장을 통째로 빌리고 비싼 양주를 물먹듯 먹어도 경영 합리화라며 노동자들을 자르는 재벌 총수가 꼭 이런 모습일까. 그들은 부러진 안경다리나 몇십년 입은 양복을 들먹이며 몸에 벤 검소한 습관 따위의 말들을 내뱉곤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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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ㅎㅎ 그냥 왠지 스..by 깨 at 01/01 네, 행복한 한 해 되세요! by 깨 at 01/01 복 많이 받으세요. 스.. by James at 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ㅡ' by 하루 at 01/01 네, 딱히 할 일도 없고 .. by 깨 at 12/25 이브에 도서관을 가셨군.. by 하루 at 12/25 아, 그러군요... 요즘.. by Fogg at 12/24 신형철의 <몰락의 에티.. by 깨 at 12/23 아, 혹시 포스팅에 적으.. by Fogg at 12/23 봄베이 사파이어보다는 .. by 깨 at 12/23 꼭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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